올해 액면가 대비 30%의 현금배당을 발표하고 급등했다. 주가는 상한가까지 올랐다가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며 반락, 3.19% 오른 1만4,55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의 4배 이상인 18만주 가량이 손을 옮겼다. 이날 이 회사는 올해 소액주주에게 액면가 대비 30%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소액 주주는 한 주당 액면가 1,000원 대비 300원의 현금을 받게됐다. 이미 지난 8월 31일을 기준으로 액면가 대비 30%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어 이번 배당을 합치면 올해 배당은 액면가 대비 60%에 이른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매년 매출액의 20% 수준의 높은 순이익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배당으로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