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AA-등급의 유통수익률이 약 보름만에 연 6%대로 내려왔다. 18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0%포인트 떨어진 연5.79%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11%포인트 하락한 연6.93%,BBB-등급도 0.11%포인트 내린 연11.08%로 마감됐다. 한경KIS채권지수는 전날보다 0.17포인트 상승한 101.22를 기록했다. 보합세로 출발한 채권시장은 오후 들어 주가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수익률 하락폭을 키웠다. 전철환 한은총재가 "금리가 지나치게 주가와 연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것도 금리수준이 과도하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