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0일) '잘난 걸 어떡해'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잘난 걸 어떡해(KBS2 오후 7시50분)=스포츠 댄스 경연대회에 준호와 같이 출전하기로 한 파트너가 연습중 허리를 다친다.
그 바람에 춤이라면 한가락하는 자영이 준호의 파트너 대신 출전하기로 한다.
동건과 유정은 크리스마스 준비위원이 된다.
유정은 동건과 단 둘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기만 하다.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던 중 유정은 동건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한다.
□명성황후(KBS2 오후 9시50분)=명성황후의 시신도 없고 또 명성황후가 죽은 것을 본 사람도 없는 가운데 장례를 치르려고 하자 많은 문제가 뒤따른다.
명성황후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고종은 슬픔에 젖는다.
대신들은 시신이 없는 가운데 장례를 치를 수 없다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다.
그 사이 명성황후는 측근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성 밖을 빠져나가 장호원 민응식의 집으로 향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7시10분)=지난 14일 강남소방서는 주택가에 나타난 원숭이를 체포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예상보다 쉽게 원숭이를 잡은 구조대원들.제작진과 대원들은 원숭이가 옷을 입고 있는 것과 사람의 손길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애완용으로 길러진 것이라 추측하고 주인을 찾아 주기로 한다.
원숭이는 어떤 이유로 주택가를 돌아다니고 있었던 것일까.
주택가에 나타난 원숭이 체포소동을 살펴본다.
□우리시대(MBC 오후 7시25분)=지난 7월24일 사할린에서 영구 귀국한 김창생 할아버지는 58년 전 헤어진 색시를 찾았다.
두달간의 꿈같은 신혼생활을 보내던 어느날 갑자기 일본군에 징용돼 나간 김 할아버지.그간 색시는 자식 하나 없이 시부모님을 모시며 58년을 수절해 왔다.
긴 역사의 강을 건너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 늦깎이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엿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