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두려워' 영국에서 올해 크리스마스 파티 후 약 2백만명이 숙취 때문에 임시휴가를 낼 예정이며 이로 인한 기업비용이 1억1천만파운드(약 2천억원)에 달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BBC방송은 18일 보험회사 노위치 유니언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조사대상 6백명중 약 20%가 '크리스마스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3일 이상 휴가를 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연구를 주도한 더그 라이트 박사는 "크리스마스는 1년중 가장 건강을 해치는 날"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