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신용평가는 중앙건설에 대해 "담보여력이 대부분 소진됐고, 최근 선투입자금부담이 큰 주택사업 중심의 영업을 영위하면서 부족자금을 대부분 외부차입금에 의존함에 따라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나빠졌다"이라며 이 회사의 40회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로 평가했다. 신규분양사업 확대 등으로 외형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는 등 원리금 상환 능력과 관련해 긍정적인 면도 없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신평은 한마음유동화전문의 선순위 회사채 1-1, 1-2, 1-3회의 등급은 현재의 AAA, AAA, C를 유지했다. 또 계양전기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를, 롯데기공 기업어음은 A3를 유지했으며 엠벤처투자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B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