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회 수출입은행장은 19일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금융지원이 중단되면서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은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수출입은행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를 위해 내년중 수출입 금융지원 규모를 올해보다 15% 가량 늘어난 14조원으로 잡을 계획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