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7:01
수정2006.04.02 07:04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8연승을 이어갔다.
샌안토니오는 19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팀 던컨(24점.16리바운드)과 안토니오 대니얼스(16점)의 활약에 힘입어 1백2대 9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8연승하며 중서부지구 선두를 굳게지켰다.
라트렐 스프리웰(30점)이 살아난 뉴욕 닉스는 샬럿 호니츠를 1백대 95로 따돌리고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스프리웰은 이날 기록한 30점 중 13점을 4쿼터에 몰아넣었고,특히 경기 종료 12초 전 승리를 결정짓는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승리를 이끌었다.
이날의 승리로 뉴욕은 12승13패를 기록,워싱턴 위저즈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대서양지구 3위로 올라섰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