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금배당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닷새만에 상승했다. 주가는 2.54% 오른 2.020원. 장중 6% 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배당을 재료로 반등했다. 액면가 기준으로 10%~30%의 현금배당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 주당 액면가 500원 기준으로 50원~150원의 현금을 받게되는 것이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2.5%~7.5%에 달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방송 및 위성방송 실시 등에 따른 방송장비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지난해 대비 30∼40% 정도의 실적호전이 기대되고 있어 연말 고배당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10%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