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이 액면가(1천원)대비 20%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19일 "올해 단체급식 사업장과 식자재 유통 대리점이 크게 늘어나 실적이 호전됐다"며 "주주이익 환원 차원에서 20%의 현금 배당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주당 배당금은 2백원으로 19일 종가(9천1백10원)대비 예상 배당수익률은 2.2%다. CJ푸드는 올해 전년보다 1백% 증가한 5천5백억원의 매출과 50% 늘어난 6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