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할인점 "성탄절 대목 잡아라"..아동복등 선물대축제로 童心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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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백화점과 할인점이 고객맞이에 분주하다.
대부분 할인행사와 다양한 판촉행사를 병행하고 있어 주변 친지들에게 줄 선물을 싸게 고를 수 있는 기회다.
성탄분위기를 북돋우는 행사도 잇따라 열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롯데백화점=아이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아동복,완구,선물 대축제를 마련했다.
아동 유명의류브랜드에서 방한의류,캐릭터의류,스키웨어 등을 준비했다.
본점은 23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송년파티용 여성 파티웨어 기획전을 갖는다.
롯데마그넷도 21~27일 23개 전점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대축제를 연다.
그랜드백화점=일산점에서는 성탄절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10층 특설매장에서 캐릭터인형 음악회를 실시한다.
그랜드마트 화곡점에서는 22일까지 3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겐 크리스마스 이브에 트리와 과일 꽃바구니를 배달해 준다.
삼성플라자=크리스마스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향수 페스티발을 25일까지 연다.
불가리,조르지오 아르마니,캘빈클라인,돌체%카바나 등 유명브랜드 향수가 5만~9만원에 판매된다.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형가전 선물전도 27일까지 진행된다.
삼성MP3,필립스 면도기,브라운 전동칫솔 등이 전시된다.
뉴코아=강남점에서는 "LOVE 크리스마스 선물대축제"가 열려 커플반지 등 보석류를 판매한다.
평촌점은 갖고을 위한 선물 제안전을 연다.
과천점은 패션잡화 특집전을 마련했다.
세스띠,니나리치 등 유명브랜드가 참가한다.
신세계=25일까지 전점에서 1백% 당첨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신세계닷컴에서 경품응모권을 프린트해 5만원이상 구매 영수증과 함께 제출하면 선물을 준다.
또 10만원이상 구매고객중 10가족을 내년초 스키캠프에 초대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해리포터 게임CD와 탑블레이드 배틀세트,해리포터 레고 완구 세트 등이 준비됐다.
현대백화점=23일까지 브랜드세일을 실시한다.
수입 명품브랜드도 참여했다.
톰보이 스테파넬 오조크 등 영캐주얼 브랜드에서 20~30%세일을 실시한다.
본점 무역센터점 미아점에서는 22~25일 "크리스마스 선물상품전"을 마련해 숙녀화 란제리 니트 스카프 등을 싸게 판매한다.
갤러리아=와코루,트라이엄프,바바리,프린세스탐탐,오바드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해리포터 영화 무료초대권을 증정한다.
여성캐릭터캐주얼점과 게스이월상품전,이태리 구두.핸드백 초대전도 마련됐다.
홈플러스=26일까지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X마스 행사"를 갖고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완구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2002년도 캐릭터 캘린더를 증정한다.
일정포인트 이상 마일리지가 쌓이면 경품을 주는 포인트 행사도 23일까지 열린다.
미도파=상계본점에서는 23일까지 국민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후라이팬,욕실수납장,원적외선 히터,압력솥 등을 경품으로 준다.
매장곳곳에서 산타가 어린이와 사진촬영을 하고 풍선과 막대사탕을 나눠줄 예정이다.
박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