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보합권 혼조, 외국인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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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보합권을 들락이고 있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8분 현재 646.22로 전날보다 0.83포인트, 0.13% 내렸고 코스닥지수는 0.04포인트, 0.06% 하락한 67.55를 가리켰다.
이날 증시는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출발했으나 외국인이 매도규모를 확대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수요일 뉴욕증시는 다우가 상승하고 나스닥이 내리는 등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았다.
SK텔레콤이 NTT도꼬모와의 제휴 결렬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한국통신, 국민은행, 한국전력, 현대차, 신한지주 등이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포항제철, 기아차, 삼성전기 등이 약세다.
코스닥에서는 KTF, 기업은행, 하나로통신, 휴맥스 등이 올랐고 엔씨소프트, 다음, 새롬기술, 안철수연구소 등이 하락했다.
프로그램 매물이 장초반 100억원 가량 집중되며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