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오명 전 건설교통부 장관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 전 장관은 1993년 교통부 장관을 거쳐 지난 94∼95년 초대 건교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인천공항 건설사업의 틀을 마련했다. 이번 위촉은 루치아노 파바로티,호세 카레라스,플라시도 도밍고 등 세계 3대 테너와 조셉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 이어 세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