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와 신세계 이마트가 공동 실시하는 히트상품 조사에서 유니레브의 도브(4개들이)가 화장비누부문 1위를 차지했다. LG생활건강의 살구비누와 제일제당의 식물나라가 뒤를 이었다. 아이보리,뉴살구맛사지비누도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세탁세제는 제일제당의 이코노(보충용 4.2㎏)가 가장 많이 팔렸다. 애경산업 퍼펙트하나로,옥시 파워크린Z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스파크,5위는 비트다. 캔맥주부문에선 하이트가 단연 1위다. OB맥주의 카스와 OB라거 형제가 2·3위를 달리며 하이트를 추격중이다. 스타우트와 하이주포도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종합조미료는 제일제당의 다시다제품이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쇠고기 다시다 5백g짜리가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상의 미원(1.5㎏)이 다시다를 뒤쫓고 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