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0일) 닷새만에 상승 70선 근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일 코스닥지수가 5일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사자'에 나선데 힘입어 지수 70선에 육박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5포인트 오른 69.84에 마감됐다.
한경코스닥지수도 34.36으로 1.21포인트 올랐다.
거래량은 3억3천5백55만주였으며 거래대금은 1조2천1백25억원.
내림세로 시작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사자'공세에 나서면서 시간이 갈수록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1백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도 1백1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투자가도 매도를 줄이면서 2억여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KTF 국민카드 LG텔레콤 하나로통신 휴맥스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올랐다.
우량주 뿐 아니라 네트워크 인터넷 전자보안 반도체장비업 등 테마종목군으로 상승세가 확산되는 분위기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4백9개였다.
내린 종목수는 하한가 12개 등 2백36개였다.
◇코스닥50선물=코스닥지수선물 3월물 가격이 0.20포인트 오른 92.80에 마감됐다.
약정수량은 1계약이었고 약정대금은 9백만원으로 거래가 매우 뜸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2.83으로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은 백워데이션 상태였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