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거래 소강, 금리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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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거래가 소강상태에 빠져들며 금리는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21일 3년 만기 국고채권 2001-9호 수익률은 5.85%로 전날보다 0.03%포인트 내린 수준에서 거래됐다. 오전중 상승세를 보이다 반락했다. 거래는 거의 없어 오후들어 단 한차례 매매가 이뤄졌을 뿐이다.
5년 만기 국고채권 2001-10호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6.69%를 나타내고 있다. 역시 오전 한때 6.73%까지 올랐다가 주가 낙폭이 커지자 상승폭을 좁히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올해 거래를 마감한 기관이 늘어나 소강상태가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에 영향을 줄만한 별다른 변수도 없어 주가나 환율 등의 변화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채 선물은 다시 상승 전환했다. 3월물은 오후 2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0.19포인트 오른 103.82를 가리켰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