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640대로 되밀렸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9.80포인트(2.98%) 하락한 644.71을 기록했다. 거래도 부진해 미국 테러사태 직후인 지난 9월12일 이후 가장 적은 3억5천여만주에 그쳤다. 코스닥지수도 1.41포인트(2.02%) 하락한 68.43에 마감됐다. 한편 일본 엔화가치 하락으로 원화환율이 급등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개장 직후 한때 달러당 1천3백14원20전까지 폭등했다가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달러당 1천3백8원90전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기호.차병석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