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이 21일 코스닥시장에서 10거래일만에 동반 순매수를 보였다. 그러나 서로 상반된 매매패턴을 보였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KTF를 매수 하루만에 13억원어치 처분했다. 반면 기관은 전날에 이어 KTF를 5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또 외국인이 국민카드를 12억원어치 처분했고 기관이 38억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은 CJ39쇼핑, 휴맥스, 아시아나항공, 바른손, 엔씨소프트 등을 순매수했고 KTF, 국민카드, 태산엘시디, 솔빛텔레콤, 유일전자 등에 비중을 축소했다. 기관은 KTF, 국민카드, 강원랜드, 유일전자, 파인디앤씨 등의 보유 비중을 확대했고 리더컴, 안철수연구소, 알덱스, 엔바이오테크, CJ39쇼핑 등을 팔아치웠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과 133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