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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신용카드(38400), 성공적인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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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상장 프리미엄으로 약세장을 정면 돌파했다. 주가는 기준가에 비해 8.65%, 4,450원 오른 3만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동시호가에서 시초가는 공모가격보다 44.50% 높은 2만8,900원으로 결정된 점을 감안하면 공모가에 비해서는 57% 급등한 셈이다. 한때 3만2,80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차익매물에 밀렸다. 예상보다 높게 설정된 시초가와 전반적인 시장분위기 등에 부담을 느낀 것.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44만주, 453억원을 기록, 활발하게 전개됐다. 대주주 물량의 6개월 보호 예수 등으로 실제 유통물량이 전체 주식의 15%인 620만주에 불과해 물량부담이 없는 데다 공모가격이 기업가치에 비해 낮은 점이 부각됐다. 외국인은 11.2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반면 기관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58.3억원 어치를 처분했다. 양호한 실적과 신규 프리미엄, 카드산업 부각 등으로 추가 상승을 시도할 전망이다. 다만 주가가 3만원선을 훌쩍 뛰어넘어 적정주가에 근접함에 따라 상승 공간은 넓지 않아 보인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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