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바이오시스템, 한우판별 키트 개발 .. 8시간만에 유전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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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기업인 코아바이오시스템(대표 박용원)은 한우와 젖소를 구별할 수 있는 한우판별 키트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에서 특허출원한 기술을 사들여 이 키트를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이 키트는 한우와 젖소의 유전자 구조 차이를 활용해 한우와 젖소 고기를 판별해내는데 유전자실험을 통해 8시간만에 구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유통업체,백화점,대형 급식업체 등의 경우 키트와 함께 약간의 실험시설을 갖추면 자체 판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아바이오시스템은 영세한 정육점이나 외식업체등이 의뢰해 올 경우 한우판별서비스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02)841-7530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