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은 내년에 서울 12개 단지 3천1백31가구(일반 분양 1천4백35가구)와 수도권 4개 단지 3천2백40가구 등 총 6천3백71가구를 내놓는다고 21일 밝혔다. 2천61가구를 공급한 올해보다 3배 가량 공급을 늘린다. 이수건설은 내년에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물량을 공급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권역별로 골고루 공급이 이뤄진다. 강남권에선 서초구 서초 방배 잠원동 등 4개 단지 총 6백61가구 중 4백73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강북권에선 동대문구 답십리동(7백20가구),강동구 성내동(4백21가구),서대문구 홍제동(3백30가구),동대문구 제기동(2백85가구),중구 만리동(2백10가구) 등에서 공급한다. 수도권의 경우 9월 용인 구성(7백가구)을 시작으로 광명 철산(5백20가구),광주(1천2백가구),고양 탄현(8백20가구) 등에서 차례로 분양할 예정이다. (02)590-6567∼9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