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삼성 휴대폰공장 생산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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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3일 중국 정부로부터 애니콜 휴대폰 공장의 생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커젠(科健)이 합작한 CDMA 휴대폰 공장은 중국 내수용품으로 판매될 연간 1백만대의 단말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측은 올해 허가대상 CDMA 휴대폰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생산허가를 받아 중국내에서 뿐만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생산하는 플립형 휴대폰(모델명 SCH=2DN299)은 파랑,노랑 등 7가지 컬러 액정화면에 16화음 벨소리 구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 차이나유니콤의 CDMA 서비스가 내년 1월 8일 시작됨에 따라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