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4일 2002년 수익호조 유지 종목군으로 거래소에서 풀무원, 동일제지, 웅진닷컴, LG생활건강, 자화전자, 코리아써키드, 신세계 등을 선정했다. 코스닥에서는 자원메디칼, 케이비씨, 케이비테크놀러지, LG홈쇼핑, 인컴아이엔씨, 엔씨소프트, 태산엘시디 등을 제시했다. 거래소 종목군은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30% 이상인 종목 가운데 경상이익, 순이익이 전체 시장평균인 31.6%와 34.7%를 상회하고 외국인 종목선정 기준인 자기자본비율(ROE)이 시장평균보다 높은 10%를 기준으로 삼았다. 코스닥에서는 매출액 30%, 영업이익 53%, 경상이익 79% 이상을 넘고 순이익 증가율이 30% 이상, 부채비율은 150% 이하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 증권사 황준현 연구원은 "내년에도 영업이익이 증가되는 종목들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이러한 기준에 의해 종목별 차별화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