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이 수출된 자동차는 베르나이며 이어 아반떼XD 리오 싼타페 비스토 마티즈 등의 순으로 많이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차종별 자동차 수출물량은 베르나 19만4천7백34대,아반떼XD 17만7천4백47대로 지난해에 이어 1,2위를 지켰다. 기아 리오는 10만9천6백1대가 팔려 지난해 9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또 미국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싼타페는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10만3천4백15대가 수출돼 단숨에 4위에 진입했으며 비스토(8만5천5백43대)도 지난해 7위에서 5위로 순위를 두단계 끌어올렸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