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가스냉난방기(GHP)사업을 위해 ㈜삼천리ES라는 별도법인을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GHP는 가스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냉난방기로 전기를 사용하는 냉난방기보다 운영비가 30% 저렴할뿐 아니라 냉난방효율도 15%정도 뛰어나다고 삼천리는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학교,빌딩등 에너지 다소비 건물을 중심으로 GHP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엔 전체 냉방용량의 13% 이상을 GHP가 차지한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