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시장에 새로 등록된 종목중 공모가 대비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모디아로 상승률은 8백3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증권시장(주)은 올해 코스닥시장에 신규등록된 1백65개사들의 주가가 공모가에 비해 얼마나 올랐는지를 분석한 결과 평균 67.3%(20일 종가 기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고 24일 밝혔다. 공모가보다 주가가 높은 종목은 1백28개,낮은 종목은 36개,보합은 1개로 각각 집계됐다. 24일 종가를 기준으로 공모가보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모디아였다. 지난 1월11일 등록된 모디아는 당초 공모가가 1만5백원으로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을 감안한 수정 공모가는 6천3백34원이어서 상승률은 8백39.3%로 계산됐다. 또 케이디엠이 7백44.7%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 솔빛텔레콤(5백16.2%) 엔바이오테크(3백72.3%) 케이씨아이(2백92.8%) 등도 공모가 대비 주가상승률이 높았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