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소폭 반등했다. 24일 주가지수 선물 3월물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0.90포인트(1.41%) 오른 79.40에 마감됐다. 지난 주말 대규모 순매도를 나타낸 외국인이 4천계약 이상 매수우위로 전환,한때 80.80까지 치솟기도 했다. 그러나 5일선 회복에 실패하면서 외국인이 매수포지션을 대거 청산,오름폭이 축소됐다. 외국인은 1천7백93계약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옵션시장에서도 콜옵션을 순매수하고 풋옵션을 매도,상승에 대비하는 포지션을 취했다. 전균 동양증권 과장은 "26일 배당 이후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는 부담감으로 크게 상승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