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달러 규모의 캐릭터 완구를 수주했다고 밝히고 급등했다. 주가는 4.13% 오른 4.030원, 장중 8.53% 까지 올랐다가 소폭 밀렸다. 전날의 3배가 넘는 21만주가 손을 옮겼다. 이날 이 회사는 글로벌 유통업체 샘스 클럽으로부터 300만달러 규모의 캐릭터 완구를 수주했다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11월부터 샘스 클럽과 거래관계를 개설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에도 샘스 클럽으로부터 300만달러 내외의 추가 수주가 예상되고 있어 내년에 샘스 클럽으로부터 올해의 3배정도 되는 수주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주 일본의 에스티코사와 오로라의 특정 캐릭터브랜드 아이템을 연간 최소 100만달러 이상 일본시장에 판매키로 하는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해외수출오더의 확보를 통해 내년도 매출액을 올해의 예상 실적인 484억원에 비해 30% 이상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지난해 대비 11% 증가한 484억원의 매출과 28% 증가한 45억원의 영업이익으로 20%의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