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 大賞 (上)] 르노삼성 'SM5' .. "탈수록 만족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타면 탈수록 가치를 느끼는 차"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세우는 SM5의 모토이다.
르노삼성은 SM5를 만들면서 "세련된 디자인","안전을 생각하는 설계","10년 이상을 생각하고 만드는 부품"을 강조하고 있다.
경제성 안전성 승차감 그리고 조용하고 쾌적한 공간등으로 타면 탈수록 SM5의 우수성을 느낄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SM5는 연비 향상은 물론 무게의 적절한 배분을 통해 핸들링 성능을 높여주는 알루미늄 엔진을 전 모델에 채택하고 있다.
또 반영구적 수명의 타이밍 체인과 10만km까지 교체할 필요가 없는 백금전극 점화플러그를 장착했다.
디자인도 다이내믹한 스타일과 정통세단의 품위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어떠한 주행조건에서도 타이어가 차체,노면과 수직으로 유지하도록 해주는 "QT 서스펜션"을 적용,고속 주행시는 물론 급선회시에도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발휘한다.
차체 앞뒤 부분은 충돌시 충격을 최대한 흡수하고 실내공간으로 밀려들지 않게 "세이프티 존 보디"(Safety Zone Body)시스템으로 설계해 고객안전을 추구했다.
아울러 최첨단 AV 및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고품격의 내부 인테리어,넓은 실내공간과 여유있는 트렁크,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인 정숙성 등을 통해 고품격 실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일반 부품 3년 6만km, 엔진 및 동력 계통 5년 10만km 무상보증수리를 해주고 있다.
이는 국내 완성차업체 중 가장 긴 품질보증기간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안전성 주행성 실내공간 내구품질 등 4가지 특성으로 대형차의 품격과 중형차의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고 자랑했다.
SM5는 지난 11월말까지 모두 6만4천6백91대가 팔려 현대자동차의 뉴EF쏘나타에 이어 국내 중형차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차는 SM5의 명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사랑받는 한국의 명차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SM5를 타고 있는 김민정(31.회사원)씨는 "SM5는 탈수록 가치가 더 높아지는 것 같다"며 "차를 탄 지 몇개월이 지났지만 SM5를 잘 선택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