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과 환경상품 등을 인터넷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재활용 사이버마켓이 등장했다. 한국자원재생공사는 오는 28일부터 인터넷에서 각종 재활용품을 매매할 수 있고 관련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재활용 유통포털(www.okrecycle.com)을 구축,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이트의 '재활용 쇼핑몰'에서는 △재활용품 △환경상품 △유기농산물 △환경도서 등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다. 중고 생활용품은 경매로 매매할 수 있다. 공사는 이 사이트에서 거래가능한 제품을 현재 5백개 업체,9백67개 품목에서 2천개 업체, 3천개 품목으로 늘리고 재활용품의 판매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사이버마켓의 입점비와 거래수수료를 무료 지원하기로 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