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 大賞 (下)] LG생활건강 '이자녹스 링클디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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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99년 10월 출시한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은 올해 3월 국내 최초의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피부 노화가 시작되는 20대 후반 여성들에게는 이미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것.작년 1백80억원어치가 팔린데 이어 올해도 2백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링클 디클라인은 레티놀을 안정화시켰다는 점에서 두드러진 기술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가장 효과적인 주름 개선 성분으로 알려진 레티놀은 공기.물 등에서 안정성이 떨어지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캡슐화할 경우 피부 흡수력이 낮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은 이같은 단점을 개선하는 데 성공한 것.펌프식을 채택해 공기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였으며 액정 젤 타입으로 피부 흡수성도 더욱 높여 소비자들이 주름 개선 효과를 체감하게 했다.
특히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의 주름 개선 성분 "메디민A"는 미국 화장품협회에도 화장품 신원료로 등록돼 있다.
원료 안정성과 주름개선 효과를 기존제품에 비해 3배 이상 끌어올린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국내외 20여개국에도 화장품 신물질 특허를 출원했다.
1백% 독자기술인 원료 제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레티놀을 자체수급할 수 있는 길을 텄다.
이 기술은 국산 화장품 원료기술 수준을 한단계 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생활건강측은 "주름개선 화장품은 현재 전 세계 기초 화장품시장의 30%를 차지한다"면서"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은 외국 레티놀 주름개선 제품보다 뛰어난 것으로 해외에서도 인정한 순수 우리제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