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이 시티은행의 국내와 해외지점을 연결하는 인터넷뱅킹 공인 인증 연동 시스템 구축 업체로 선정됐다. 소프트포럼은 이번 수주로 향후 시티은행의 보안시스템 구축과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프트포럼 관계자는 "최근 정보통신부가 공인인증서 사용을 21개 은행과 38개 증권사로 확대 시행토록 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내년도 공인인증서 연동을 위한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는 물론 향후 해외 은행에 인터넷 뱅킹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