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7일) '뉴논스톱' ; '피아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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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TV 책을 말하다(KBS1 오후 10시)='2001 올해의 책'편이 방송된다.
올 한 해 책과 독자,출판계 전반의 동향을 짚어본다.
책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인 만큼 2001년 베스트셀러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민과 욕구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각계 전문가 30인으로 구성된 특별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
□뉴논스톱(MBC 오후 7시)='god 스페셜'.1년 만에 정화 앞에 다시 나타난 계상(윤계상).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천연덕스럽게 구는 계상을 보자 정화는 화가 치민다.
한때 계상은 정화와 사귄 적이 있었는데 계상이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갔기 때문.하지만 정화는 계상의 구애작전에 어느새 다시 마음을 열고 만다.
그러던 중 계상은 정화와 꼭 같이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고 말한다.
□피아노(SBS 오후 9시55분)=10년 만에 경호와 마주 앉은 재수는 자신의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경호 역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한다.
경호는 재수가 자신을 대신해 경찰에 붙잡혀가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아픈 마음을 드러낸다.
억관은 경호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경호는 이런 억관을 뒤로 한 채 도망치듯 그 자리에서 빠져나온다.
□명성황후(KBS2 오후 9시50분)=대원군은 대신들에게 자신이 직접 관뚜껑에 못을 친 것은 지난 10년간 중전이 저지른 과오를 관에 담아 땅 속에 묻으려는 뜻이었다고 한다.
반면 명성황후는 인현왕후가 누명을 쓰고 폐서인 되어 사가로 쫓겨났다가 다시 돌아온 것처럼 자신도 꼭 살아서 대궐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한편 홍 상궁을 통해 명성황후의 생존사실을 안 고종은 자신이 직접 데리러 가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