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지난 24일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에 하이마트를 상대로 3천570억원 규모의 물품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하이마트가 물품대금 원금 및 지연손해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또 향후 변론기일이 지정되면 준비서면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전자는 또 이군우 김동진 윤관식씨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시주총 결의 효력정지 신청이 기각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