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우수리 한사랑회', 성금 4천8백40만원 불우이웃에 전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이닉스 반도체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우수리 한사랑회'를 만들어 올해 4천8백40만원의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지난99년 노조를 중심으로 6천여명의 임직원 중 4천2백여명이 조직한 '우수리 한사랑회'는 매달 봉급과 상여금에서 1천원 미만의 우수리를떼어 올해 80여 가구의 불우 이웃과 3개 사회복지단체에 4천8백4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1억2천여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우수리 한사랑회 김준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어 정말로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사랑과 용기를 함께 나눌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