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근 전북지사가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최 송년음악회에서 '카르멘 서곡'을 특별 지휘한다. 유 지사측은 26일 "유 지사는 대통령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다양한 음색을 하모니로 이뤄내는 최고경영자(CEO)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계와의 교분을 돈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