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강의 화의가 27일 종결된다. 한국주강은 26일 "화의채무인 6백1억4천2백만원을 지난 24일 모두 변제하고 이날 창원지방법원에 변제완료보고서를 제출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한국주강은 이에따라 27일부터 화의에서 벗어나게 된다. 증권거래소는 26일 오후부터 한국주강에 대한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매매는 27일 재개될 예정이다. 한국주강은 지난 14일 다임기업구조조정조합1호 등을 대상으로 52억8천9백16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28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화의채무를 상환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