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죽어야 증시가 산다' '담배를 끊고 하이닉스를 사라'는 등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며 증시를 쥐락펴락했다. 출자전환 등으로 회생의 발판을 마련한 뒤에도 마이크론과 '적과의 동침'을 하면서 '뉴스'를 몰고 다녔다. 연중 최고가(7천1백50원)와 최저가(7백80원)간의 차이가 10배 가까이 될 정도로 주가도 '롤러코스터'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