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조업 경기 올보다 좋아질 것"...기업銀,502社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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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중소 제조업의 경기는 올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은행은 최근 거래 중소기업 5백2개를 대상으로 내년도 경기 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도 경기가 올해보다 좋아질 것이며 경기회복 시기는 2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본 기업이 많았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조사 결과 내년도 국내경기 BSI(경기실사지수)가 113.6으로 올해보다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기 사업에 대한 경기전망 BSI는 128.1을 기록했다.
경기호전 요인으로는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월드컵 개최에 따른 특수,정부의 경기부양책,금리 하락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경기회복 시기는 3분기라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29.6%로 가장 많았으며 자기사업 경기회복 시기는 2분기로 응답한 경우가 36.0%로 가장 많았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