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영동 전 LG화재손해사정 대표(56)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또 서득주 전 동양상호신용금고 대표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투자관리담당에 김연수 상무, 자동차보험담당에 김영현 상무, 점포영업담당에 김종하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임장렬 상무는 경영관리를 맡게됐으며 신선호 기획팀장은 법인영업담당 이사로 승진했다. 이영동 사장은 한국자동차보험(현 동부화재)과 LG화재에서 인사 영업 보상업무를 맡았던 보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화재는 내년 1월 업무.수도권.경북.법인영업 등 4개 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전면 개편할 방침이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