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은 내년 1월1일 하루를 휴무하고 2일부터는 정상영업에 나선다. 백화점들은 또 새해를 맞아 2일부터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1일 하루만 쉰다. 서울 점포는 내년 1월11일부터, 지방점포의 경우 1월4일부터 각각 새해 첫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2일부터는 입점업체 50∼70%가 참여하는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의 이번 브랜드 세일에는 4백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70% 가량의 브랜드가 참여할 계획이다. 이마트 마그넷 등 할인점들은 휴일인 1일에도 영업을 계속한다. 서울 남대문 일대 상가중에서는 메사가 내년 1월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쉰다. 자유상가와 숭례문 수입상가는 3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휴무한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