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8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기업분할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내년 4월1일자로 지주회사인 LGEI(LG Electronics Investment)와 사업자회사인 LG전자로 분할된다. 내년 3월28일부터 4월24일까지는 LG전자 주권의 거래가 중지된다. 분할 비율은 1대9로 현재 LG전자 주식 1백주를 가진 주주는 LGEI 주식 10주와 LG전자 주식 90주를 받아 4월25일부터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