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도시가스 소매요금이 평균 12.9% 내린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도시가스 원료비가 17.5% 떨어짐에 따라 새해부터 한국도시가스가 공급하는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평균 14.2%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산업용 16.2% △일반(영업)용 15.4% △주택·난방용 13.3% 등 냉방용을 뺀 대부분의 도매요금이 내린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