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제약이 녹십자로 인수됐다. 28일 상아제약 관계자는 "인수자금을 지급키로 한 근화제약 컨소시엄에서 대주주인 블루다이아몬드CRC가 자금마련에 실패해 녹십자가 그 부분을 지급하면서 대주주가 녹십자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녹십자의 상아제약에 대한 지분은 51%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