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신용평가는 사조산업이 "아르헨티나 현지법인 정리에 따른 손실로 적자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인 영업수익성이 양호하고 영업외수지도 개선돼 이번 분기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회사의 기업 어음 신용등급을 B로 유지했다. 이날 한신평은 천지산업 기업어음을 B로 신규 평가했으며, 샘표식품은 A3+에서 A2-로 상향 조정했다. 대상은 A3, 한익스프레스는 B, LG전선은 A2+로 각각 유지했다. 일진의 제25회 무보증 회사채는 '워치 리스트'(미확정검토)에서 빼고 신용등급을 BBB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