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일 "나는 민주당원이고 당이 잘 되길 바라나 항간에서 말하는 정당만들기 등에 개입하지 않는 다는 것을 확실히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임오년 새해를 맞아 청와대에서 이만섭 국회의장,최종영 대법원장,이한동 총리 등 입법,사법,행정부의 주요 인사 1백39명으로 부터 신년인사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김영근 기자 k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