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신세계 I&C가 연이은 수주와 사업 다각화를 바탕으로 실적 호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관심을 가질 것을 3일 권했다. 최근 거래가 수반되며 전고점을 돌파해 추가상승이 예상된다는 것. 다른 시스템통합업체가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이 업체는 유통물류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일본 게임유통업체와의 판권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한신코퍼레이션 등과의 영상 제작도 준비하고 있다는 것. 이러한 수주증가와 소프트웨어 사업 다각화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1,253억원, 경상이익은 53% 증가한 46억원이 예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