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의 긴축경영으로 보험모집인이 6개월새 3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3일 보험사의 2001 회계연도 상반기(4∼9월) 경영효율을 분석한 결과 보험모집인의 수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사를 합해 총 25만3천2백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말의 28만3천6백89명보다 3만4백75명(10.7%) 줄어든 것이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