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구 대동조선)은 지난 1일 회사명을 변경한데 이어 3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TX조선은 강덕수 대표이사 직속으로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하고 조선부문의 기술연구를 위해 조선해양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 전략기획본부장에서는 송우익 상무가 임명됐으며 조선해양연구소 소장은 김성기 기술본부장이 겸임키로 했다. 이에따라 STX조선은 경영관리본부 영업조달본부 기술본부 생산본부 품질관리실 생산관리실 등 4본부 2실 1연구소 체제를 갖추게 됐다. 한편 STX조선은 남용희,석찬균 부상무를 각각 기술본부 선장설계팀장과 품질관리실장에 승진임명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