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PGA 미셸 맥건 '前 캐디에 스토킹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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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PGA 투어프로 미셸 맥건(33)이 전 캐디로부터 스토킹을 당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맥건은 89년 프로에 데뷔해 투어통산 7승을 거둔 베테랑이며 화려한 모자와 알록달록한 치마를 즐겨입는 독특한 패션으로 유명하다.
4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에 사는 패트릭 핼럿(43)은 지난 89년 자신의 동네에서 열린 LPGA 대회에서 맥건의 임시캐디를 한 이후 그녀에게 줄기차게 사랑을 고백해 왔다는 것.
핼럿은 지난달 29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맥건의 집으로 찾아갔다가 맥건의 부친인 제임스 맥건의 고소로 현지 경찰에 붙잡혀 수감됐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