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은 올해 10개 PB(자체 상표) 상품을 새로 선보이는 등 이 분야 사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첫 제품인 전기압력밥솥 '밥맛천하'를 7일부터 시판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대웅모닝캄이 공급하며 가격은 다른 회사의 동급 제품보다 20% 정도 싼 13만9천9백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서면서 구매력이 강해져 이처럼 가격을 낮출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보다 다양한 상품을 싼 값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서울컬렉션(의류) 르메이유(속옷) LGe숍 PC 등 모두 4종의 PB 상품을 내놓았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